(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700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700호에 선정된 가정은 낡은 연립주택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아버지와 자매 등 총 3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래된 책상‧의자‧곰팡이로 가득한 벽지에 세면대조차 없는 화장실에는 변기마저 파손돼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국민은행은 공부방 조성이 아닌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고 도배‧장판‧창호‧싱크대 교체했다.

또 화장실 보수공사를 하고 생활공간 개선을 위해 책상‧의자‧옷장 등 친환경 원목가구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스탠드 등의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00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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