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화학(051910)의 올해와 내년은 재평가 시기이다.

주력 사업인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고 전기차 배터리 수익 성장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억눌러왔던 에틸렌 과잉공급 부담은 중국의 경기부양 대책 시작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동안 실적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2조2000억원에서 2020년 3조3000억원으로 향후 2년 동안 50% 규모 성장이 예상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ABS 15만톤, NCC 23만톤, 고흡수성수지 10만톤, PC 13만톤, 설비 확장효과(1500억원), ABS 업황 상승 사이클 효과(3000억원), 중대형 및 소형 배터리 확장에 따른 수익 개선(6000억원)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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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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