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붐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1365행복예금·적금’을 판매한다.
상품명인 ‘1365’는 ‘1년 365일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사이트 주소이자 대표전화이기도 하다.
1365행복예금·적금은 시장금리가 반영된 고시금리에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따른 추가 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활동 시간 10시간 이상이면 0.1%포인트, 20시간 이상이면 0.2%포인트, 수익증권과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씩 특별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특별 우대금리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2가지 상품 모두 각각 총 0.4%만큼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우대금리는 예금 가입일로부터 1년 이내 봉사활동실적이 있으면 바로 제공된다. 단 현재 봉사활동 경험이 없더라도 예금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만기에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1365사이트 및 전국자원봉사센터, 1365사이트 유관기관(사회복지활동인증관리,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청소년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볼런티어21, 코피온, 월드비젼, 굿네이버스, 해외 인터넷 청소봉사단, 유니세프)에서 발행하는 서류로 확인되며,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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