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IT.L의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도.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롯데건설이 전 가구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 ‘AZIT.L’을 선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생활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제안하며 동시에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라고 AZIT.L의 배경을 설명했다.

AZIT.L은 소형 59타입의 기본형(3인 가구)을 변형한 3가지 평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듀크(Dewks: Dual Employed With Kids-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족의 키즈 중심(3인 가구) 평면 디자인이다.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는 1인 가구를 위한 평면 디자인이다. 따라서 오픈 파티 공간, 서재 공간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 공간, 알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형 대형 드레스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 디자인이다.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출입문이 따로 있으며 화장실, 주방 등 독립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와 상관없이 1주택으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소개한 기본형(3인 가구) 평면 디자인엔 2018년 굿디자인을 수상한 퍼펙트 유틸리티를 반영한다. 퍼펙트 유틸리티란 거주자가 세탁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공간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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