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케이글로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및 SI 전문 업체 퓨전데이타(대표 박두진)의 자회사 에스엔케이글로벌이 영국 패션브랜드 ‘폴스부띠끄’에 대한 전체 라이선스를 가져오는 계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아시아 타깃에 맞춘 자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에스엔케이글로벌은 영국(본사) 폴스부띠끄 측과 전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실제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자체 제작을 실시해 높은 판매율을 얻었으며 상품검증을 완료했다”며 “이미 구두계약에 합의했으며 사실상 계약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스엔케이글로벌은 전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중국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상황이고 일본과 동남아시아까지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코스메틱, 주얼리 비즈 등 카테고리 확대도 계획 중이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지난해 12월 에스엔케이글로벌의 지분 66.7%를 확보한 바 있다. 오는 4월까지 지분 100%를 확보해 수익 극대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