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클래식’이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5일 란투게임즈(LANTU GAMES, 대표 양성휘)가 개발 중인 ‘테라 모바일(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테라 클래식’으로 확정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즐긴 글로벌 대표 온라인 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로, PC 온라인게임 원작 그대로의 정통성과 감성을 충실하게 담는다는 뜻으로 네이밍과 BI를 확정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과거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시점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광활한 오픈 월드와 시나리오를 연계한 다채로운 퀘스트가 가능하다.

특히 솔로부터 멀티 플레이까지 고려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과, 채집·거래·생산 등 다른 이용자와의 유대관계를 체험할 수 있는 협력 플레이를 극대화해 게임을 새롭게 접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PC MMORPG 이용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테라 클래식은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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