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스맥스(192820)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3290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101억원(영업이익률 3.1%, +0.3%p YoY)을 기록했다.
미주 ‘누월드’ 인수 효과를 제거하고도 매출액은 38% 급증해 외형은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은 ‘누월드’에서 비용 인식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국내와 중국 매출액이 30%대 증가했고 미주 매출액은 기존 오하이오 공장 매출 확대와 M&A(인수합병) 효과에 힘입어 200% 급증했다.
국내 별도 영업이익은 54억원(영업이익률 3.1%)으로 전년 15억원(영업이익률 1.2%)에서 크게 개선됐고 중국 법인 수익성은 전년보다 개선, 중국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예상보다 좋았다.
4분기 컨센서스와의 차이는 대부분 미주 ‘누월드’의 R&D, 마케팅 비용 및 일회성 재고 충당금으로 파악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782억원(영업이익률 5.4%)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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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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