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게임포털 한게임의 온라인 윷놀이 게임 ‘신윷놀이’가 지난 주말 동시 접속자수 1만 명을 넘어서며 웹보드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윷놀이 게임 방식에 미션 기능 등 온라인 요소를 결합해 지속적인 인기를 끌어 온‘신윷놀이’는 최근 윷놀이의 스릴 넘치는 역전 재미를 강조한 ‘달콤살벌한 반전드라마’라는 새로운 캠페인이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규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이 51%에 이르고 이 중 19-24세의 여성층이 3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고루하게 여겨졌던 전통 게임이 온라인 재미 요소의 결합으로 젊은 여성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다가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친근한 게임 방법은 물론 5분 미만의 짧은 플레이 시간 그리고 춘향이/이도령/홍길동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말과 캐릭터가 윷을 던질 때마다 독특한 음성으로 재미있는 구호를 외치는 등 아기자기한 게임 요소들이 여성 게이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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