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홍종학 장관, 이하 중기부)는 재창업자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과 창업진흥원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원플러스 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우수 사업아이템이 있더라도 채무 불이행이 있으면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신청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부터 신용 미회복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절차와 창업진흥원의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발표한 7전 8기 재도전 생태계 구축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며 “실패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재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히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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