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CEO 강연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CEO 아카데미에 초청돼 ‘4050세대는 건강이 우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모든 성공의 기본은 건강이다”라며 “4050세대의 CEO들은 경영 일선에서 많은 식구들을 살피고 지켜야 하는 만큼 건강을 제일 먼저 돌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이어 “지난 2011년 운명을 달리한 스티브잡스의 경우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마트폰을 세상에 내놓고 11조원의 자산을 남긴 만점 기업가로 기억될지는 몰라도 그는 인생에서 절반의 성공만을 거둔 CEO일 수 밖에 없다”라며 “이는 기업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비록 CEO인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일과 휴식적인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을 추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권영찬은 한 방송의 건강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장건강의 중요성을 알게되면서 개인 SNS를 통해 유산균의 유익성을 널리 알리는 건강전도사로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이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는 권영찬은 교육과 학업 외에도 각종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 바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호인 ‘백광(伯桄)’으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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