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섬(020000)의 4분기 연결 매출은 3937억원(YoY -1.9%), 영업이익은 302억원(YoY +296억원)을 기록했다.
낮은 한 자릿수의 매출성장률은 2017년과 지난해에 걸쳐 중단한 9개 수입브랜드 매출 이탈 영향(약 1백억원)과 전년동기대비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의류 소비지출이 다소 둔화된 점을 감안 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체력 또한 견조하게 개선되고 있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적자브랜드 철수를 통해 연간대비(YoY) 1.8%p 개선됐으며 한섬글로벌+현대G&F는 전년동기 강한 기저 기반 합산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된다.(2017년 4분기 재고 관련 일회성손실 210억원 발생).
한섬은 내수 소비부진 시기에도 매출변동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부터 적자브랜드 정리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자회사 브랜드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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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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