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일본영화 전문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씨네Q와 손잡고, ‘일본영화 전용 스크린’을 열었다.

2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씨네Q 신도림에서는 작품성과 재미에도 불구하고 개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신 일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영화상영은 다양한 일본영화를 접하고 싶은 영화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디어캐슬과 새로운 극장체인인 씨네Q가 협력해 이루어지게 됐다.

매주 월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같은 프로그램이 4주간 상영되는 형태로 미디어캐슬의 이름을 따서 ‘먼데이캐슬’로 명명했다.

그 첫 상영으로 2월 18일부터 4주간 매 월요일에 ‘최저’ ‘벼룩 잡는 사무라이’ ‘분노’ ‘도쿄 구울’ ‘우리 삼촌’ ‘너의 이름은.’이 상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캐슬 측은 “이번 기획은 다양한 일본영화를 극장에서 감상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어 온 일본문화 팬과 관객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며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캐슬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본영화는 물론 고질라 시리즈, 가메라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감독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씨네Q 먼데이캐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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