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2790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증가했다.

신한지주(055550)가 12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산한은행의 4분기 순수익은 1회성 희망퇴직 비용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43% 감소한 36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원화대출금은 지난 2017년 말 대비 7.2% 늘었고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7.5%·기업대출은 6.9%·중소기업 8.2%· 증가했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에도 조달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지난 3분기 대비 1bp 하락한 1.61%를 기록했고 은행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1.9%·전분기 대비 1.3% 성장세를 보였다.

또 원화예수금은 지난 2017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유동성 핵심 예금이 3.9% 늘어나면서 조달비용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비이자이익 부문은 전년 대비 11.6% 성장했고 판관비는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도 47.3%를 기록했고 대손비용은 지난 2018년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충당금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역대 최저 수준인 대손비용률 26bp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지난 12월 연체율은 0.25%로 전년말 대비 2bp 상승했고 은행 NPL비율은 0.45%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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