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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연우(115960)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핵심 고가 기초 브랜드의 용기를 납품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전세계적인 수요 급증으로 연우는 수출부문의 고성장이 이어지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 2년간은 설비투자, 주 52시간제 등의 노무비 확대 환경으로 수익성이 훼손됐다.
올해는 투자 사이클 종료 및 제조인력 효율화 등의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우의 실적은 매출액 3098억원(YoY+14%), 영업이익 223억원(YoY+256%)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고객사의 올해 전략이 한목소리로 고가 브랜드 중심의 외형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의 퀄리티 상승으로 안팎으로의 고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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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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