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코스피(+0.17%)와 코스닥(+0.65%)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주(+1.73%)와 자동차부품주(+0.16%)도 동반 상승했다.

자동차 관련주는 모든 종목이 상승주를 기록했다. 아울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허가 등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수소차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자동차주(+1.73%)=자동차주는 전체 8개 종목이 모두 상승주였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7.72% 상승했고 현대차2우B와 현대차우는 각각 2.89%, 2.24% 상승했다.

기아차는 1.65% 올랐고 현대차(005380)는 1.59% 상승해 전거래일 대비 2000원 올라 12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쌍용차(+0.97%)와 KR모터스(+0.94%)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부품주(+0.16%)=11일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첫 특례로 서울시내 수소충전소 3곳이 승인됨에 따라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스템은 15.76% 올라 폭등세를 보였고 풍강(+8.88%), 에스제이케이(+7.24%), 한국단자(+6.17%), 영화금속(+4.97%), 대우부품(+4.73%), 세원(+4.73%), S&T모티브(+3.48%)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만도는 1.15% 상승했으며 넥센타이어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03%, 0.69% 올랐다.

HDC현대EP(-0.10%)와 금호타이어(-0.20%), 한국타이어(-0.24%), 금호에이치티(-0.86%)는 소폭 하락했다.

현대위아와 우리산업홀딩스는 각각 1.17%, 1.18% 하락했고 한라홀딩스는 1.90% 하락했다.

에이코넬은 7.14% 하락해 자동차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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