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월 2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청)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부터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어르신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2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섭외·방문해 1시간 동안 도로명주소의 과학적 원리와 바른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등을 안내했다.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문답 형태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을 선보였다.

강남구는 1997년 시범 사업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변화에 적응이 빠른 초등학생부터 도로명주소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에 걸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으로 구민의 편의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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