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공헌사업 사하구협의회 창립. <사진제공=사하구>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아시나요.”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와 사하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회장 박화식)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사하구청 회의실에서 십시일반으로 저소득가정을 돕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확산을 위한 ‘지역희망공헌사업 사하구협의회’를 창립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 사하구협의회는 이경훈 사하구청장과 사하구 소재 새마을금고 11곳의 이사장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금고 당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모아 저소득가정 240가구에 가구당 쌀 20kg 1포씩 총 240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하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박화식 회장은 “이번에 협의회를 구성하게 돼 좀 더 체계적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사하구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만큼 지역 특성에 맞게 내년에는 이들을 돕는 사업이나 장학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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