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쌍용차(003620)가 오는 3월 출시되는 코란도를 통해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을 선보인다.

딥 컨트롤(Deep Control)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쌍용차는 “딥 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가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도 적용됐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 준다.

쌍용차는 “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통해 코란도 오너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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