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7일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의 2019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대한민국 1위·글로벌 67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됐다.

더 뱅커지의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사회공헌 활동·미션·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에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금융 브랜드 순위를 선정· 발표한다.

신한지주는 재무 성과를 포함해 전 그룹사가 하나의 신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원신한(One Shinhan) 브랜드전략과 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선포와 세계 28개 주요은행과 함께 유엔(UN) 책임은행원칙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의 지속가능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해졌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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