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8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4일 기준 97만57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자 수는 826만8253명을 기록했다.

또 ‘뺑반’은 4일 기준 관객수 18만896명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자 수 114만3898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드래곤 길들이기3’가, 4위는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5위는 ‘말모이’가 차지했다.

특히 ‘극한직업’은 2월 1일 500만, 2월 2일 600만, 2월 3일 7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한 데 어어 하루 만에 또다시 800만 관객을 돌파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 ‘국제시장’(21일), ‘아바타’(25일), ‘베테랑’(18일), ‘괴물’(20일), ‘도둑들’(16일), ‘7번방의 선물’(25일), ‘암살’(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까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보다 빠른 속도로 800만을 돌파해 앞으로 기록 경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4위 ‘써니’의 최종 스코어를 단 13일 만에 경신한 ‘극한직업’은 개봉 이후 줄곧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극한직업’의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은 진심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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