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방콕시대표단 97명이 7일부터 17일까지 2그룹으로 나눠 서울의 교통, 전자정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방콕시 대표단은 때라촌 마노마이피불(Teerachon Manomaiphibul), 말리니 수카베줘라킷(Malinee Sukavejworakit) 등 2명의 부시장이 각 그룹의 대표를 맡고, 교통, 소방, 도시계회국장 등 고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서울의 교통, 환경, IT, 교육, 의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과 시정결과물을 둘러본다.

김진만 서울시 국제협력과장은 “최근 아시아의 다양한 도시들이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사례가 눈에 띈다”며 “서울시는 서울의 장점을 여러 도시들과 공유하고, 우수한 정책 적극적으로 홍보해, 글로벌 톱5도시 진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콕시와 서울시는 2006년 6월에 자매도시협력 체결 후 매년 양도시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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