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쌍용차(00362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00억원(+18% (YoY))을 기록했다.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고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호조로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영업이익률 -0.3%, +2.9%p)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원화 강세로 환율 환경이 부정적이었고 감가상각비 및 인건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에 힘입어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각각 86.5%(-2.0%p (YoY)·13.8%(-1.0%p)로 하락했다.

순이익은 -40억원(적자축소)을 기록했다.

올해 쌍용차는 3개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1월에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고 3월에 코란도C 신형 모델, 상반기 중으로 티볼리 F·L을 출시할 계획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판매목표는 16만대(+12% (YoY))이며 수익성을 우선시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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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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