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1일 코스피(-0.06%)와 코스닥(+0.22%)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0.38%)는 하락했다. 상승주는 16개였고 하락주는 17개였다.

오늘 게임주는 넥슨 매각과 관련돼 카카오에 이어 넷마블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에 관련주인 넷게임즈(+20.09%) 조이시티(+6.31%) 넥슨지티(+6.25%)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 넷게임즈, 조이시티의 지분을 각각 63%, 48%, 9.26%를 보유 중이다.

또 조이맥스(+4.24%) 미투온(+2.99%) 골프존(+2.74%) 네오위즈(+1.59%) 등도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컴투스(+3.34%)와 엔씨소프트(+0.21%)는 상승했고 넷마블(-2.73%)과 펄어비스(-0.51%)는 하락했다.

특히 썸에이지의 하락률이 컸다. 썸에이지는 전일대비 4.95%(75원) 하락해 1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2거래일연속 하락했다.

또 위메이드(-4.16%) 액토즈소프트(-3.07%) 액션스퀘어(-2.52%) 플레이위드(-1.75%) 베스파(-1.61%) 선데이토즈(-1.57%) 웹젠(-1.47%) 등이 하락했다.

(전자공시)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션스퀘어를 관리종목우려로 지정하고 31일 오후 5시 37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를 내렸다. 정지 사유는 최근 3사업연도 중 2년간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손실률 50%초과와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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