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이 총 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8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2018년도 목표치 13만 가구보다 1만8000가구 많은 14만8000가구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서민의 생애주기별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공공임대주택은 전년도 목표치 13만 가구 보다 6000가구 많은 13만6000가구로 하고 2022년까지 총 69만5000가구 공급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2019년 공급목표는 역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중 최대 공급물량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 가구(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9000가구,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9000가구 공급됐다. 계층별로는 청년층 2만3000가구, 신혼부부 3만 가구, 노인 1만4000가구, 기타 저소득층 8만1000가구를 공급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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