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KT(030200)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가 30일 열린 3차 회의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상생보상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문자, 이메일, 우편물, 텔레비전 광고,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피해 전수조사를 집중 안내하고 링크를 걸어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하며 접수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오프라인 접수 장소는 4개구의 중심상권과 주요 거점이고 자세한 위치는 KT와 소상공인연합회, 피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협의해 정할 계획이다.

업종과 월 평균 매출액, 피해액 등을 파악하는 보상 신청서 양식은 2월 13일에 열리는 4차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