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다소 주춤했던 PC방 창업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C방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한 때 ‘황금알 창업’으로 각광받았던 PC방 창업이 외면받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PC방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복합문화공간의 PC방을 지향하면서 공간 변화를 실현, 예비창업주들의 시선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기존 PC방이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들로만 꽉 찬 답답하고 어두운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벗기위해 밝고 쾌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 시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카페형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는 약 80여 곳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대다수 업체들은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 수익 보장에 실패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제2의 PC방 창업’ 부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업체로 ‘샹떼PC방’(www.santepc.co.kr)이 꼽히고 있다.

이 PC방은 ▲뉴실버 ▲럭스 ▲라떼 ▲엔티크 ▲샤르망 ▲프레리 ▲뷰티 등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제공, 가맹점주들에게 차별화된 수익성 보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단 기간 전국 200호점 달성은 물론 일본과 호주 등 해외에서도 지점망을 넓혀가는 등 PC방 프렌차이즈사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샹떼PC방은 성공요인으로 독자적인 점포개발시스템을 꼽는다.

샹떼PC방 관계자는 “점포 선정은 창업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인 동시에 예비 창업주들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인 중 하나”라며 “창업주들의 이러한 불안을 없애고 성공창업을 이끌어주는 샹떼만의 노하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권 분석팀 운영과 국내 굴지의 부동산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최적의 상권을 선정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평가됐으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줄 것으로 판단되는 새로운 상권을 개발해 창업비용을 낮춰주는 샹떼PC방의 ‘점포개발 시스템’은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롤모델로 평가될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무인관리 시스템을 활용, 창업주들의 다양한 운영리스크까지 살펴주는 샹떼PC방의 가맹점관리시스템은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샹떼PC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고객관리, 점포 및 인테리어 선정, PC방창업비용 관리 등 창업과 운영에 관련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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