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당면한 청-장년 실업해소를 위해 ‘2011년 일취월장 123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정된 훈련기관은 국제요리, 국제제과제빵, 그린자동차 등 40개 기관으로, 디자인, 조리, 미용, 기계장비, 사무관리, 기업전산, 자동차 정비 등 13개 직종에 1,025명의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1개 과정 당 훈련인원은 20명에서 30명 정도로 운영되며, 훈련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00시간 이내로 1일 5~6교시 훈련기관별 자체계획에 의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무기술 습득 등 맞춤형으로 추진돼 부산지역 청·장년 미취업자에게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만18세~49세 이하로 부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로서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나 미용, 조리, 제과제빵 등 서비스 직종은 본인이 10%를 부담해야 된다.

훈련생에게는 월 80%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을 월 20만원에서 1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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