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지난해 현대 양궁 월드컵 대회 모습과 (우)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가 사용할 통합 로고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세계양궁협회와의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가 계속 사용되게 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약해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Archery World Cup)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면서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로 명명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 양궁 월드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2019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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