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에어부산의 플라이앤펀(FLY&FUN)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에어부산의 탑승권만 있으면 온천, 식사, 쇼핑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플라이앤펀은 에어부산이 취항 중인 지역(김포, 부산, 제주, 경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세부, 홍콩) 내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58개, 해외 39개 총 97개의 제휴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레저, 관광, 쇼핑시설, 식당, 호텔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 에어부산 탑승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7개 제휴업체의 자세한 우대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BX플라이앤펀’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더운 여름철을 맞아 에어부산이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FLY & FUN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부산 전점) 엔제리너스 커피매장을 방문해 탑승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조건 공짜다.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탑승권 한 장으로 97개 제휴업체의 모든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 한 업체당 이용횟수는 1회에 한하며 탑승일로부터 30일 이내의 탑승권이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비행기를 이용하는 동시에 기분좋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