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30일 현대차(005380)·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SK텔레콤이 공동으로 만든 인터넷전문보험사 인핏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예비허가를 인가했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의 손해보험업의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보험종목 전부를 허가했다.

또 자본금 850억원으로 한화손보가 75.1%·SK텔레콤 9.9%현대차가 5.1%의 지분을 갖고있고 미국 투자회사 알토스(altos)의 한국법인도 9.9% 지분을 투자한 상태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며 “경쟁촉진이 필요한 일반 손해보험시장의 성화와 소비자 편익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핏손해보험은 6개월 이내에 허가 요건인 자본금 출자·인력 채용·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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