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어학연수 장면.<사진제공=경성대>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김대성)가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에 집중 어학연수를 개설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성대학교 국제교류팀은 6일 여건상 해외어학연수를 나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해외어학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주어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1 학계 Global KSU 교내 어학연수’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일 6시간씩 4주간 진행되는 이 강좌는 초급, 중급, 고급 각 1개반 총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민욱(국제무역통상학과 2학년)씨는 “학원,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한 영어교육은 비용측면에서 부담스러워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영어를 접하는 시간과 기회가 많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수준별 강의는 효율을 높여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또 이정민(중어중문학과 4학년)씨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외국에 나갈 수 없었는데 학교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했다”며 “하루 여섯 시간씩 영어를 접하게 되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교내 어학 연수 후 토익과 Speaking&Writing 시험을 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매주 Class별 과제 수행 우수 그룹을 선발하여 시상을 하고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으로 특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급해 줄뿐만 아니라 추후 해외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신청시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준섭 대외협력처장은"해외 어학연수를 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연수기회를 넓혀 주려고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교내 어학연수 실시 취지를 밝히며"연수 효과를 높이고자 북미권대학의 유명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국내 유명 어학 연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명품 교내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이번 교내 하계어학연수를 바탕으로 좀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어학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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