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몽호 국민카드 부사장, 김동현 국민은행 전무, 조홍진 국군재정관리단장,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우리은행(000030)·국민은행·우리카드·국민카드·국군재정관리단이 29일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이번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2기 사업에 복수의 사업자로 선정돼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을 진행한다.

카드형 군인연금증서는 군인연금 수급자임을 증명하고 군 복지지설 이용시 할인 혜택 등 복지혜택이 주어지는 증서로 체크·신용카드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우리은행으로 군인연금을 수령할 경우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0.5%P 적금 금리우대 ▲연환산 수령액 150%까지 대출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웰리치100연금통장을 통해서 연금을 받으면 무료 온천이용권 2매·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헬스케어서비스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기능을 포함한 군인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군인연금수급권자에게 ▲예∙적금 금리 우대 서비스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 ▲군인연금증서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신용대출상품의 대출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늘려 출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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