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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 개발사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한 ‘인도네시아 필드트립’을 마쳤다.

이번 트립은 ‘DIP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했다. 재미컴퍼니는 조이드론, 라이더스, 지푼, 씨드허브, 다이어트키친 등 5개 스타트업과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현지 멘토링, 교육, 유니콘 기업 투어,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재미컴퍼니는 인도네시아 트립 직후 인도네시아 코워킹 스페이스 코하이브(COHIVE)와의 협력 및 인도네시아 한류 프로젝트 전문 ‘고희석 어드바이저’의 영입으로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진출 준비에 돌입했다.

코하이브(COHIVE)와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팝 현지 커뮤니티 ‘FRIDAYNOREBANG(프라이데이노래방)’과 인도네시아 재미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18년째 머물며 한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한류통 고희석 어드바이저는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와 함께 2012년 인도네시아 삼성전자가 투자한 ‘갤럭시 슈퍼스타(Kpop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이외 재미컴퍼니는 인도네시아 내 메이저 암호화폐거래소 등록을 협의 중에 있다.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는 “평균연령 2~30대인 젊은 나라, 빠른 변화에 선도적인 인도네시아에서 재미뮤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각종 규제에 막혀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빠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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