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국민은행이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2001년 통합 국민은행 출범 이후 첫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10년물금리로 가산금리는 187.5bps로 확정했다. 쿠폰금리 4.5%이고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이번 발행은 씨티그룹(Citigroup)·HSBC·스탠다드차타드·소시에테제네랄·UBS가 주관사로 참여했고 KB증권이 보조주관사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88%·유럽 12%·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73%·보험사·국부펀드 21%·은행 5%, PB·기타가 1%를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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