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통화품질 집중 관리를 한다.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4일에 귀성 · 귀경객들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나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당 최대 422.8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2,4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1일에 SKT는 고객들의 시간당 LTE 음성과 데이터 시도호가 전국적으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휴 기간 T맵 사용량은 1월 평일 최다 사용시점 대비 80%, 해외 국제 로밍 이용 고객 수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T은 고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국도·공원묘지·대형마트·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인근의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SKT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Smishing) 범죄 방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