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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한유화(00665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2억원(QoQ -78%, YoY -82%)으로 컨센(450억원)을 5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가 급락에 따라 재고관련손실이 약 75억원 내외 반영됐으며 높은 납사 투입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 효과 또한 발생한 영향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에틸렌 가격이 급락한 영향으로 에틸렌의 이익기여도가 급격하게 축소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408억원(QoQ +113%, YoY -61%)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분기에 발생한 재고관련손실이 제거되고 낮아진 납사가 투입된 영향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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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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