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취업가이드북.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북=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재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잡지 스타일 맞춤형 취업 가이드북을 발행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취학률을 제고하기 위해 발행한 160페이지 분량의 취업 가이드북 ‘KUNSAN Univ. Mega Recruiting Guide’는 군산대학교와 월간 잡메이트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제작했다.

이 맞춤형 취업 가이드북은 대학마다의 차별성이 없었던 기존의 가이드북과는 달리 철저하게 군산대교 재학생에게 초점을 맞춘 콘텐츠로 구성된 게 특징.

채정룡 총장은 “취업대란 시대라는 말에서 실감할 수 있듯이 고학력 취업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이 보는 취업가이드 북이 아니라 군산대 재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책자를 발행해 이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korea@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