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포스코켐텍(003670)의 4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12%QoQ, +44%YoY)으로 컨센서스 330억원을 하회했지만 포스코ESM과 합병에 따른 부대비용(14억원)과 성과급(20억원) 등 약 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예상수준으로 볼 수 있다.

핵심 성장사업인 음극재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263억원(+88%YoY), 지난해 연간 909억원(+138%YoY)으로 계획대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세전이익은 438억원(-12%QoQ, +27%YoY)으로 컨센서스 540억원을 하회했는데 영업이익 부진과 더불어 자회사 피엠씨텍의 침상코크스 일부 판매량이 12월에서 1월로 이월되면서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유효법인세율도 상승해(+15.5%pQoQ) 지분법손익이 약 140억원으로 예상보다 70~80억원 저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침상코크스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도 여전히 $3000대 중반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어 업황 이슈는 아니다.

이종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본사 및 피엠씨텍의 수익성은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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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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