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가 출시한 신제품 드럼세탁기는 건조겸용으로 세탁용량 17kg, 건조용량 9kg으로 세탁시간이 빠르면서 대용량인 ‘트롬 6모션 2.0’ 제품이다.

이 드럼세탁기는 기존 ‘스피드워시 코스’를 개선해 셔츠 5장에 해당하는 세탁물 1kg을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다.

17kg 대용량을 유지하면서 34.9wh/kg의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해 전기료를 아껴주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DD(Direct Drive,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손빨래와 같은 6가지 정교한 세탁 동작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세탁물 투입할 때 허리를 덜 숙이도록 높이를 높여주고 세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받침대를 제공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신제품 가격은 일반형과 스테인리스형 등 외관 재질과 받침대 포함여부에 따라 159~194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4년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DD모터를 채용한 트롬 세탁기 모델을 구입하면 10년간 모터 부품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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