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의 활동 모습. (서울시설공단)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안전점검, 건설공사설계, 안전진단 용역의 적정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서울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78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지윤 이사장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사회적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여러분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3기로 운영되는 서울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및 시설물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용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된다.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술자문위원 후보자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3월중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기술자문위원의 임기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위원은 총 80명으로 당연직이 맡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78명을 위촉하게 된다.

기술자문위원회는 14개 분야(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도로, 토목시공, 교통, 건설안전, 방재, 전기설비, 기계설비, 건축구조, 상‧하수도분야, 조경(잔디)분야, 소음진동분야, 정보통신(IT)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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