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디알젬(263690)은 보급형 의료진단용 엑스레이(X-ray)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엑스레이 시스템의 출력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제너레이터(generator)를 2007년 자체 개발하여 미국 FDA 등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고 2012년부터 일본 FUJIFILM 및 삼성전자에 ODM 공급을 시작했다.
2017년 수출 비중 70%로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제품군별 비중은 엑스레이 시스템 72% 및 제너레이터 10%이고 판매 방식별 비중은 자체 브랜드 68% 및 ODM·OEM 32%이다.
올해는 신공장 완공과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다.
공모자금을 활용한 신공장 투자가 진행 중이다.
자체 브랜드 및 ODM 주문량 증가에 대한 대응이다.
기존 공장은 2017년부터 풀가동 중이며 현재 엑스레이 시스템의 연간 생산능력은 2500대이다.
디알젬은 32kW 이상 의료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의 생산량 기준 글로벌 1위이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auto positioning)하는 최상위급 제품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부가 제품군으로의 지속적인 영역 확대를 통해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익성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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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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