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코스피(+0.47%)와 코스닥(+0.16%)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주(+2.80%)는 업종별 시세 3위에 올랐으며 자동차주(+1.41%)는 11위를 차지했다.

23일 쏘울 부스터를 출시한 기아차는 1.95% 상승했고 자동차 부품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넥센타이어와 현대위아(011210), 현대모비스 등도 큰 폭 상승했다.

▲자동차주(+1.41%)=23일 쏘울 부스터의 본격적 판매를 알린 기아차는 1.95% 상승해 3만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뒤이어 쌍용차가 1.89% 상승했고 캠시스는 1.77% 올랐으며 현대차는 1.18% 상승해 종가 12만9000원을 기록했다.

KR모터스는 0.19%로 소폭 상승했고 엘브이엠씨홀딩스는 0.72%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부품주(+2.80%)=트루윈은 19.48% 올라 폭등세를 보였다. 에스제이케이(+8.61%)와 세원(+8.05%)도 큰 폭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6.16% 올라 종가 1만원이었으며 현대위아도 4.89% 상승해 4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4.62%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일 대비 9500원 오른 종가 21만5000원을 기록했다.

한라홀딩스와 만도는 각각 2.03%, 1.84% 올랐으며 금호타이어(+0.98%)와 대우부품(+0.84%), 한국타이어(+0.73%)는 소폭 상승했다.

이외에도 에이코넬(+4.63%), 한온시스템(+4.10%), 아진산업(+3.97%), 경창산업(+3.85%), 동국실업(+3.54%), 인지컨트롤스(+3.16%), 동양피스톤(+2.67%), 유니크(+1.81%), 서연탑메탈(+1.30%), 에스모(+1.11%), 대성파인텍(+1.10%), 세종공업(+0.71%), 에코캡(+0.37%) 등의 자동차 부품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HDC현대EP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보모터스(-0.23%), 우수AMS(-0.42%), 지엠비코리아(-0.50%), 대유에이피(-0.63%), 뉴프라이드(-0.71%), 에코플라스틱(-0.96%)은 소폭 하락했다.

평화홀딩스는 1.43% 하락했으며 성창오토텍과 체시스는 각각 2.14%, 2.88% 하락했다.

대유에이텍(-3.56%)과 풍강(-4.99%)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동아타이어는 5.62% 하락해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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