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18년 총 20개 소규모 상호금융조합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95%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 업무전반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예금·대출·일상감사·예치금·인사·현금·전산·방범 8개 부문별로 점검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8년 금감원의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내부통제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전체만족도는 95%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전문성이 95%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다른 상호금융조합 추천(85%), 현장의 소리(70%) 순이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122건의 내부통제 취약사항을 확인했고 그 중 예금 편의취급 과다 등 예금부분이 27%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금감원은 취약한 사항에 대해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지도하고 관련법규 준수의식 고양을 위해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 이용고객들의 불편함을 수렴하도록 현장 조치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다수조합의 공통 취약사항이 각 중앙회를 통해 모든 상호금융조합과 공유하고 자율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했다.

한편 금감원은 영세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대상 조합을 확대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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