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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이 3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은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을 그려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화제작이다.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라스트 스텝으로 두 작품의 연속성 역시 수많은 추측 속에 주목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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