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D>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불꽃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 12회에서는 그동안 마음과 달리 서로를 밀어내던 ‘헌터커플’ 이민호(윤성 역)와 박민영(나나 역)의 꿈같은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전편인 11회 엔딩에서 윤성을 위해 몸을 날려 어깨에 총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나나를 안은 윤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전한 가운데 이날 12회 방송을 앞두고 ‘헌터커플’ 운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극이 전개되면서 윤성은 자신과 얽혀 자꾸만 위험에 빠지게되는 나나를 상처주는 말로 밀어냈던 모습에서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피를 수혈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곁을 떠나려는 나나를 붙들어 숨겨왔던 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또 부상으로 아직 한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나나를 위해 윤성은 손수 욕실에서 평소 까칠한 어투로 투덜대면서도 구석구석 정성을 다해 머리를 감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그려내는 ‘마성의 로맨틱 가이’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 욕실 씬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에 비누 거품을 찍어대는 등 로맨틱하면서 장난기 가득한 즐겁고 달콤한 데이트로 훈훈한 광경을 연출해 냈다.

화보처럼 펼쳐진 이 장면은 이민호와 박민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태에서 맞이한 평화라 앞으로 두 사람의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될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제작진 측은 “더 이상 주춤할 수 없는 ‘시티헌터’ 윤성과 나나의 관계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시티헌터’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 더 진정성 있는 관계로 발전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움을 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김상중 분)와 정면 대결을 시작하면서 진표가 나나까지 처단하려는 상황이 12회 엔딩으로 마무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킨 ‘시티헌터’는 시청률 18.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MBC ‘최고의 사랑’ 바통을 이어받아 수목극 강자자리에 올랐다.

한편 드라마 인기에 편승해 지난 3월 옴니텔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네이버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동명의 웹게임 ‘시티헌터’ 게임이 1일 신규 서버 ’크리스탈’을 오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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