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수준급 가야금 연주 실력을 뽐냈다.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이하 반했어) 첫 회부터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연기 호평을 받고있는 박신혜가 지난 달 30일 방송된 2회에서 극중 ‘가야금 소녀’로 완벽변신해 멋진 가야금 연주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를 감탄하게 했다.
이날 방송은 박신혜와 까칠한 기타신동 정용화가 서로의 자존심을 건 연주 배틀로 흥미를 전했다.
특히 밴드 보컬 정용화를 이기기 위해 국악과 가야금 전공자 규원 역을 맡은 박신혜가 실제 가야금 연주를 통해 ‘혼’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 국악의 ‘진짜 소리’를 들려주려 노력하는 모습은 신선함을 더했다.
이 장면에서 박신혜는 극 중 평소 밝고 명랑한 모습과 달리 사뭇 진지한 표정과 자태로 가야금을 정성스럽게 켜며, 아마추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빼어난 연주 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약 3개월간 가야금을 집중적으로 배워 온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전문적인 테크닉을 요하는 연주를 제외하고 80% 이상 직접 다 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14년째 가야금을 켜고 있는 국악과 ‘바람꽃’ 멤버는 “두 세 달의 연습으로 이 정도의 연주 실력을 보여준 것은 놀라움 그 자체”라며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결과이다”고 박신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관련 스탭 역시 “박신혜는 정말 노력파 배우다”며 “몇 개월 사이에 이렇게 연주를 완벽하게 해낼 줄 몰랐다”고 호평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박신혜의 연주 실력이 맞냐?”, “TV를 보다 깜짝 놀랐다”, “미모, 연기, 노래, 거기에 가야금 연주실력까지 ‘대체 못하는게 뭐냐?’”, “진짜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반했어’에서 통통튀는 ‘명랑 상큼소녀’ 이규원 캐릭터에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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