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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전년대비 모두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 대비로는 4.4% 상승했다. 특히 지난 1월 4.1% 상승한 이후 6개월 연속 4%대로 상승했다.

전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인 돼지고기 등은 0.5% 상승했다. 금반지 등도 0.5%, 가구집기·가사용품 등도 0.4% 올랐다.

외식·숙박, 주거 및 수도·광열은 0.3%씩 상승했고, 교육은 0.1% 상승에 그쳤다. 그리고 집세의 경우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4.0%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는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0.1~0.3%씩 상승했고, 대구와 대전은 변동이 없었다. 충북과 제주도는 0.1%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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