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10월~11월 탄산음료 부문의 매출성장과 탄산음료 시장 내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코카콜라 대비 가격 경쟁력 상승, B2B시장에서의 영업력 강화로 펩시콜라의 매출 성장이 긍정적이며 실제로 롯데칠성의 지난해 3분기 콜라 시장점유율은 기존 16%에서 19%수준으로 3%pt가량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주스 부문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적자상품 부문에 대한 손익기준 SKU관리가 지속되고 있다.

생수, 탄산수는 1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설탕 등 원가 안정화에 힘입어 음료 부문의 수익성은 지난해 4분기에도 긍정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류 부문의 매출은 와인이 4~5%가량 성장하고 있지만 위스키와 맥주의 매출 감소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맥주 영업에 집중됐던 판관비가 축소되면서 지난해 4분기 전년대비 주류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전년대비 100억원 내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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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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