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6일 오전 8시 30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영국 Brexit(이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합의안이 큰 표차로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운드화가 보합세를 보이고 미국 주가는 상승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이번 합의안 부결로 향후 브렉시트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