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7% 늘어난 1376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부문은 전년 기저부담 감안시 감익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상영관 사업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분기 중 관객수 922만명, ‘완벽한 타인’이 529만명을 동원했다.

4분기 국내 영화 관람객수는 9.3%,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4.2% 줄었으나 메가박스는 시장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배급 사업은 4분기 중에 ‘도어락(12월 5일 개봉, 156만명)’을 배급하긴 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 배급했던 ‘범죄도시’, ‘부라더’, ‘기억의 밤’ 등이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배급 이익은 일부 줄어들 것이다.

방송 부문은 판권 판매 등으로 외형과 이익이 동반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아시아 주요국, ‘라이프’의 일본 판매 등 해외 판권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 46억원(흑자전환), 영화 56억원(-55.2%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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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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